충남 태안군 푸드플랜 사업의 컨트롤 타워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준공됐다.
군은 지난 15일 태안읍 송암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농업인 및 군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는 태안읍 송암리 743-3 일원 2만 7459㎡ 부지에 건축면적 1600㎡로 지어졌으며, 군은 사업비 33억 8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에 돌입해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
물류동과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 검수실, 보관실, 사무실, 회의실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센터 건립을 계기로 행정(먹거리 정책 기획 및 관리)과 실행(운영법인) 조직을 분리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정책 사업(생산, 가공, 학교급식, 공공급식, 대도시 직매장 진출 등) 간 연계성 및 통합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내년 중 센터 내에 재단법인을 설립해 태안 푸드플랜 시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긴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현재 태안 푸드플랜 사업은 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과 학교급식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행정 중심의 운영체계로 관계시장 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이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며 "전문성과 경영역량을 높이고 철저한 관리에 나서 군민 모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충청일보(https://www.ccdailynews.com)
[청양=안성원 기자] 충남 청양군은 출하 농가 대상의 효율적 교육과 청양형 푸드플랜 전국 전파를 위한 홍보교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30억 원(국비 100%)을 확보했으며,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2020년 7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한 뒤 푸드플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전국 지자체와 단체 100여 곳이 견학을 다녀갈 정도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운영과 학교․공공 급식 정책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재단설립 1년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또 안전 농산물 연중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대치면 탄정리 먹거리종합타운 안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공공급식물류센터, 안전성분석센터)를 지난해 준공해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중 농산물전처리센터, 산채가공센터, 구기자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며, 친환경가공센터는 연내 완공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형 푸드플랜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안정 소득, 안전 공급, 안심 소비 등 3안(安) 감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체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기별 잔류농약·중금속 검사를 하는 등 기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